UPDATED. 2022-08-16 11:42 (화)
[방심위] 엉뚱한 자료화면 송출, 전례 없는 방송사고 낸 KBS대구-1TV '법정제재‘
[방심위] 엉뚱한 자료화면 송출, 전례 없는 방송사고 낸 KBS대구-1TV '법정제재‘
  • 전현철 기자
  • 승인 2019.11.2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전현철기자
사진=전현철기자

[장애인문화신문] 전현철 기자 =앵커 멘트와 상관없는 자막과 영상을 내보낸 KBS대구-1TV에 법정제재인 ‘경고’가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25일(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대구-1TV <KBS 뉴스9>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KBS대구-1TV <KBS 뉴스9>는 지난 7월21일(일) 약 4분30초가량 총 6개 보도에 걸쳐 보도내용과 무관한 자료화면과 자막을 송출하고도 다음날 22일(월)에서야 사과방송을 하는데 그쳤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공영방송 메인 뉴스프로그램에서 비교적 장시간 중대한 방송사고가 났음에도 하루가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내부 검증시스템 및 사후조치의 총체적 부실로 볼 수밖에 없다”며 법정제재가 불가피함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SNS상의 여성 연예인들 비키니 사진을 보여주면서 ‘(비키니 사진을)찍으려면 굶고 땀내라’라고 언급하고, ▲여성의 몸매 관리를 당연시하거나 사람들에게 이를 공개하고 싶어 한다고 일반화하는 등,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OBS-TV <독특한 연예뉴스>에 대해서도 법정제재인 ‘주의’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