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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개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개최
  • 박노충 기자
  • 승인 2019.11.27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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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신남방정책 추진동력 확보

[장애인문화신문] 박노충 기자 =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데 벡스코에서 개최 됐다. 또한 이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하여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도 11월 27일에 개최 된다.​

아세안 각국 정상, 대표단 뿐만 아니라 한국과 아세안의 국민과 기업인들까지 약 1만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정상회의와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만나 대한민국과 아세안의 우호협력 강화와 교류 확대, 아세안 발전을 위한 정상회의로서 지금까지 한국은  2009년(제주)과 2014년(부산) 두 차례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했고, 이어 세 번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다.​

부산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우호·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미래구상을 위한 새로운 해법 등을 모색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훈 센 캄보디아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타이 총리,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등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기업인 등 1만여 명 이상이 부산을 찾았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세계적 명사와 국내 주요인사들도 대거 부산을 방문 했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조 스터드웰 저널리스트,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대표 등이 부산에 방한 했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을 포함해 20여 명의 재계 인사들이 부산에 참석 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BTS)을 기획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싸이, 보아 등 한류스타도 부산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부산 특별정상회의를 마친 다음 날인 11월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정부와 힘을 합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시켜 부산을 아세안과의 교류·협력을 상징하는 도시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이다.

부산 특별정상회의는 시민참여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정부 행사는 K-POP 비즈니스 서밋, 한·아세안 공공행정 혁신(전자정부) 전시회, 한·메콩 협력사업 성과 특별전, 한·아세안 특급열차 전국순회 등이 열렸다.

부산은 아세안의 여러 도시와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Surabaya)와는 지난 1994년 8월 29일 자매도시 결연을 했고, 베트남 호찌민(Ho Chi Minh),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필리핀 세부주(Cebu), 미얀마 양곤(Yangon)도 부산의 자매도시이다.

부산과 아세안을 잇는 직항로도 많다. 부산에서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 다낭, 나트랑, 호찌민, 하노이, 타이 방콕, 필리핀 마닐라, 세부, 칼리보, 클라크필드, 라오스 비엔티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 캄보디아 시엠립 등과 하늘길이 열려 있다.

한편, 오거돈 부산시장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반도와 아시아의 항구적인 평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과 아세안의 더욱 굳건한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vkorea21@naver.com

사진=지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3국 국빈방문 일정 중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순방 국가인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지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3국 국빈방문 일정 중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순방 국가인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