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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훈센 총리, 월드서밋2020 총회 "킬링필드에서 평화의 나라" 기조연설
캄보디아 훈센 총리, 월드서밋2020 총회 "킬링필드에서 평화의 나라" 기조연설
  • 김재덕 기자
  • 승인 2020.02.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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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에서 평화의 나라로! 교육을 통한 빈곤 감소와 개발 격차 해소
사진=캄보디아 훈센 총리, “전쟁과 파괴를 경험했던 캄보디아는 이제 공고한 평화 위에 미래 인적자원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캄보디아 훈센 총리, “전쟁과 파괴를 경험했던 캄보디아는 이제 공고한 평화 위에 미래 인적자원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애인문화신문=김재덕 기자]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前 UN 반기문 사무총장,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 등 120개국 전·현직 정치인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킬링필드에서 평화의 나라" 주제로 "2020 WORLD SUMMIT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였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 세계는 여전히 심각한 무역,  경제성장, 기후변화 등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같은 모든 문제가 세계의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쟁과 파괴의 아픔을 경험했던 캄보디아에 평화는 값을 매길 수 없는 귀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빌어 저는 인류의 평화, 안보, 발전에 기여하고자 저의 몇 가지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국제법에 근거한 평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다자체제와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적 측면과 관련해 “다자간 무역시스템을 촉진하고, 시장 간의 연결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정치적으로는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일은 국가 발전에 파괴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허용하지 않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또한 “사람 중심 발전, 사람 중심 접근법”을 강조하며 캄보디아 정부의 교육 혁신을 소개했다. 그는 “교육 예산을 대폭 늘렸고, 더욱 늘려 갈 것”이라며 “캄보디아는 사회경제 구조의 빠른 변화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통한 빈곤 감소와 개발 격차 해소가 캄보디아의 국가적 과제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경제 발전의 결실로 얻은 기회를 모든 시민에 공평하게 제공하고, 인적 자원을 양성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며 “캄보디아 정부는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 연구 생태계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캄보디아가 11월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에 대한 국제적 합의 구축을 목표로 제13차 ASEM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선 다자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