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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질주]스페인 아스트리드 피나, 스노우 보드는 "행복과 자유를 준 사랑"
[꿈을 향한 질주]스페인 아스트리드 피나, 스노우 보드는 "행복과 자유를 준 사랑"
  • 김재덕 기자
  • 승인 2020.05.2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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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감동 스토리66"
최초의 스페인 장애인 올림픽 스노우 보드 메달리스트 "아스트리드 피나"
사진=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스노 보드 크로스에서 스페인 아스트리드 피나 "행복과 자유를 넘어선 질주"  2018.3.12
사진=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스노 보드 크로스에서 스페인 아스트리드 피나 "행복과 자유를 넘어선 질주" 2018.3.12

[장애인문화신문=김재덕 기자]스페인은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는 아니다.

스노우 보드는 겨울 스포츠로 스페인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그래서 장애인 동계올림픽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Astrid가 획득한 스노우 보드 동메달은 귀한 보물이나 다름이 없다.

사진=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3일째 여자 스노우 보드 크로스(SB-LL2)시상식에서 (좌)네델란드 은메달 리사 분-쇼텐, (중)네덜란드의 금메달 비비안 멘텔-스피 (우)스페인의 동메달리스트 아스트리드 피나 파레 데스와 기념
사진=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3일째 여자 스노우 보드 크로스(SB-LL2)시상식에서 (좌)네델란드 은메달 리사 분-쇼텐, (중)네덜란드의 금메달 비비안 멘텔-스피 (우)스페인의 동메달리스트 아스트리드 피나 파레 데스와 기념

스페인은 평창패럴림픽에 3명이 참가했다. 아스트리드 피나(스노보드), 존 산타카나, 미겔 갈린도(이상 알파인 스키)가 출전했다. 규모는 작지만 이들은 평창에서 그동안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은메달 1개와 동매달 1개로 종합순위 23위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스노우보드 최초의 동메달 보유자 아스트리드 피나(Astrid Fina)선수가 탄생하자 놀랍고 감격했다.

사진=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스노 보드 크로스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 스페인 아스트리드 피나 2018.3.12
사진=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스노 보드 크로스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 스페인 아스트리드 피나 2018.3.12

아스트리드 피나 파레-데스(Astrid Fina Paredes)는 ​​1983년에 바르셀로나에서 태어 났다.

그의 나이 25살이었을 때 2009년에 교통 사고를 당했다. 그는 Calle Valencia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고, 사고 차량은 신호등을 뛰어 넘고 그를 뛰어 넘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그는 많은 부상을 입었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오른발에 있었으며 "재앙"이었다.

교통 사고를 당한 후 12번 이상의 수술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박테리아가 발에 감염되어 의사는 더 이상 감염되지 않도록 쓸모없는 발을 절단하십시오.라고  진단을 내렸다. 선택은 그의 결정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나자 그는 다리를 자르기로 결정했다. 의심 할 여지없이 그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다.

아픔을 이겨낸 고통과 정신적 치유는 3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다. Astrid는 친구의 권유로 스노우 보드를 시작했다. 그는 많은 경쟁자들과 버텨내는 혹독한 훈련을 받아드렸고, 2014 소치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하여 6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동메달 보유자가 되었다.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는 가족의 헌신과 송골송골 맺히는 피같은 땀방울을 수 없이 흘려야 했다. 겨울철에는 스노우 보드와 여름에는 산악 자전거 타기, 롱 보딩, 패들 서핑과 카약으로 체력단련으로  정신을 무장했고, 마음까지 시려오는 현실의 냉혹함도 견뎌야 했으며, 먼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한판 승부를 걸어야 했다.

Astrid는 흔들리는 다리를 땅에 내 던질때까지 독특한 방법으로 설원을 누비는 감각을 읽혔다.  오른발이 없다는 것도 잊었다. 그리고 "나는 항상 웃고 있다" 작은 미소가 항상 얼굴에 새겨질때까지 아픔도 고통도 슬픔도 웃음으로 바뀌는 과정은 스노우 보드가 가져다 준 희망의 선물이 있었다.

사진=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스노 보드 크로스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 스페인 아스트리드 피나 2018.3.12
사진=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스노 보드 크로스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 스페인 아스트리드 피나 2018.3.12

Astrid는 우리는 결코 돌아올 수 없는 과거와 관련된 삶에 집착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단지 고통을 야기할 뿐이다.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말자. 꿈을 꾸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진다.

Astrid 설원을 누비는 대자연에서 "나에게 행복과 자유는 사랑이었다"고 유명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