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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극복한 삶]박병종 전 고흥군수, 평창서 펼쳐진 소록도 골든 메달 "마리안느와 마가렛"
[장애를 극복한 삶]박병종 전 고흥군수, 평창서 펼쳐진 소록도 골든 메달 "마리안느와 마가렛"
  • 김재덕 기자
  • 승인 2020.06.02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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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감동 스토리67"
소록도 천사…오해와 편견이 빚은 애환의 섬
사진=박병종 군수 2018 2월 20일 평창 오스트리아하우스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소록도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병종 군수 2018년 2월 20일평창 오스트리아하우스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소록도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장애인문화신문=김재덕 기자]지난 2018년은 평창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 열리는 중요한 해였다. 1988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패럴림픽이기도 하다. 첫 패럴림픽에서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증진과 인권향상, 장애인의 사회참여라는 소중한 결과를 얻었다.

패럴림픽의 가치는 도전과 성취다. 패럴림픽은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도전과 성취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다.

평창패럴림픽 선수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추적해보면, 크나큰 역경과 고난, 불가능에 가까운 어려움이 닥쳐왔다. 그리고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성을 이루어냈을 때, 그들 앞에 찬란한 성공의 꽃이 피었다. 

때문에 한 사람이 겪어온, 혹은 현재 겪고 있는 고난의 크기가 바로 그 사람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교과서가 되었다. 만일 별 역경 없이 지내왔다면 그 사람은 아직까지 완성이 주는 혜택을 크게 받지 못한 사람이며, 또 성공에도 이르지 못한 사람일 것이다. 

물론, 고난에 직면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죽을 것과도 같은 고통이겠지만, 역경을 딛고 완성에 이른 사람을 이야기할 때 항상 기억해야 할 사람이 있다.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서 수없는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인 에디슨, 공장을 날리고 동생의 죽음까지 겪으면서도 결국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낸 노벨, 계속된 실패와 패배 끝에 드디어 대통령이 된 링컨, 죽음의 문턱에서 사랑의 꽃을 피워낸 노벨 평화상 김대중 대통령, 펜으로 글씨를 몇자 적는 것도 힘든 상황에서 브랙홀 이론을 완성한 천체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 오해와 편견이 빚은 애환의 섬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등이 그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소개할까 한다. 두 분의 이야기를 소개할 때 박병종(민선 4기.5기.6기) 고흥군 군수를 빼놓을 수가 없다.

박병종 군수는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국민서포터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내는 물론 회외까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노력과 오스트리아 이름없는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들의 삶의 중심에서 오스트리아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에게 위대한 봉사정신을 알렸으며 바티칸시국 프렌치스코 교황에게도 영웅적인 삶을 그린 감동의 스토리를 전달했다.

사진=평창서 펼쳐진 이름없는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소록도 골든 메달…오해와 편견이 빚은 애환의 섬 행사에 외신기자 및 한국 기자들과 오스트리아 올림픽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평창서 펼쳐진 이름없는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소록도 골든 메달…오해와 편견이 빚은 애환의 섬 행사에 외신기자 및 한국 기자들과 오스트리아 올림픽팀들이 함께 하고 있다.

2018년 2월 20일 오스트리아 올림픽팀 환영 갈라 디너 콘서트가 평창 오스트리아하우스에서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삶과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종 군수를 비롯해 김황식 전 총리, 우기종 전남부지사, 김연준 신부, 박종범 오스트리아 한국 친선협회 부회장겸 영산그룹 회장, 미하일 슈바르칭어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오스트리아 한국 친선협회장인 베르너 아몬의원,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회 칼 슈토스 위원장, 오스트리아 선수단 및 한국 기자단과 외신기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박병종 군수를 비롯해 김황식 전 총리, 우기종 전남부지사, 박종범 오스트리아 한국 친선협회 부회장겸 영산그룹 회장, 미하일 슈바르칭어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오스트리아 한국 친선협회장인 베르너 아몬의원,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회 칼 슈토스 위원장이 오스트리인 올림픽팀 옷을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병종 군수를 비롯해 김황식 전 총리, 우기종 전남부지사, 박종범 오스트리아 한국 친선협회 부회장겸 영산그룹 회장, 미하일 슈바르칭어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오스트리아 한국 친선협회장인 베르너 아몬의원,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회 칼 슈토스 위원장이 오스트리인 올림픽팀 옷을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행사는 소록도 성당 김연준 프란차스코 주임신부가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20대 꽃다운 나이에 고국을 떠나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병환자들을 보살핀 헌신적인 삶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시작됐다.

김황식(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진위원회 회장) 전 총리는 오늘 감동적인 영상을 보았다.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할 수 없고 헤어지는 아픔을 남길까 조용히 떠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대했을 뿐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라며 “꽃다운 20대에 아무 대가 없이 섬을 찾아왔던 이들은 11년 전 그렇게 떠났다는 감동적인 삶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김황식 전 총리가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인 ORF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황식 전 총리가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인 ORF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 군수는 소록도는 섬의 모양이 아기 사슴과 닮아 "작은 사슴성 "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1961년 일제강점기 한센병(일명 나병) 환자들은 소록도에 강제 수용하고 노동착취와 고문, 불임시술, 생체실험 등 인권을 유린한 비극적인 역사를 지닌 애환의 섬이었으나 이제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1962년 이역만리 낯선 땅을 찾아 43년간 사랑과 진정한 봉사가 어떤 것인지 전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야기가 서려 있는 곳이다.

"2005년 11월 23일 소록도의 집집마다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가 보낸 마지막 편지였다.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할 수 없고 헤어지는 아픔을 남길까. 조용히 떠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대했을 뿐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라며 "꽃다운 20대에 아무런 없이 섬을 찾아왔던 이들은 11년전 그렇게 떠났다"고 설명했다.

1960년대 초반 천형의 섬이라고 불리던 소록도에 오스트리아 인스브북에서 두 간호사가 자원하여 왔다. 당시 한센인들을 치료함에 있어서 의학을 전공한 이들조차 두려워 쉽게 접근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들은 맨 손으로 한센인을 치료하여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두 분의 간호사는 43년의 삶은 월급을 받은 적이 없는 말 그대로의 자원봉사자로서 삶이었다. 사람들은 두 분이 수녀님으로 불렸기 때문에 오스트리아로 가시면 수녀원에서 노후를 편안히 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두 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수녀님들이 아니다. 수녀님들이 아니시기 때문에 노후를 보낼 수녀원이 없었다. 두 분이 고향으로 돌아가 머물렀던 곳은 친척집이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을 세상에 알리고 마리안느와 마가렛처럼 사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다큐 영화가 선을 보였다.

박병종 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오스트리아 선수단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우리사회의 이슈인 올림픽 축제와 화려함을 생각하기 이전에 아끼지 않고 남을 배려하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

사진=박병종(민선 4기.5기.6기) 고흥군  군수가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장면
사진=박병종(민선 4기.5기.6기) 고흥군 군수가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장면

한편, 박병종(민선 4기.5기.6기) 고흥 군수는 2019"자랑스런세계인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자랑스런세계인대상" 선정위원회는 박병종(민선 4기.5기.6기) 고흥군 군수는 김황식 전 총리와 바티칸시국을 방문하여 프렌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소록도의 천사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43년 동안 실천한 숭고한 봉사와 희생과 배려 그리고 사랑을 만들어낸 사연을 프렌치스코 교황에게 노벨평화상 후보자 추천을 위해 감동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등 고흥군 나사로 우주 발사 센터와 연계된 국가적인 드론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오면서 드론을 향후 100년간 먹거리 경제 사업으로서 4차산업혁명 고흥군 발전과  대한민국 드론혁명의 선두자 역활을 했다는 점이다.

또한 고흥군 군수 민선 3선을 역임하면서 지역내 797개 농가가 억대 매출을 올리는 실적을 낳는 등 대통령상을 3번 수상한 바 있어 지자체장으로서 군정 실적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