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8-12 15:44 (수)
[기고]모국의 연고를 찾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중국동포 '이호출(58세)'에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기고]모국의 연고를 찾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중국동포 '이호출(58세)'에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 장애인문화신문
  • 승인 2020.07.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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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 나타내기
김태영 연락처 010-3795-3716
성북서울재활요양병원 원무부 행정차장
성북서울재활요양병원
성북서울재활요양병원

지난 2020년07월10일경 서울 창신동 시장골목 작은집 모퉁이 긴의자에 앉아 거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직감적으로 어딘가 불편하신 분이라고 느껴, 다가가보니 혼미한 상태여서 119응급신고를 하고 응급차에 이름모를 환자를 싣고 인근병원인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응급실로 갔다.

뇌졸중이었다. 입원수속과 얼마간 돈을 내고 검사와 치료를 시작하였다. 이호출(58세) 중국동포였다.

그날부터 중국동포 이호출의 일가친척을 사방팔방 찾으려고 했지만, 알아낼길이 없었고 병원비는 감당하지 못할정도가 되었다.

처음 119 신고하고 병원까지 함께간 김태영(한국인)씨가 보호자가 되어 병원비며 연락이며 감당하게되어
사랑의 손길로 도우면서 환자 그것도 중국동포의 보호자가 되고 말았다.

한국에 중국동포 이호출씨 친인척을 찾지 못해 막막했다. 결국에는 김태영씨는 중국동포 이호출씨의 병원비 독촉까지 받게되고 강제퇴원까지 시키겠다는것을 보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잘받아 일반병실로 옮겨진을 것을 알게되었다.

교직원복지협의회 이태성 대표한테까지 연락을하여 도움을 청하였으나, 병원. 교회에 협조만 부탁할뿐 딱히 별다른 조치를 바랄수가 없었다.

결국 김태영씨와 많은 대화 끝에 원무과를 찾아가 사정을 하는수 밖에 없었다. 김태영씨는 한번 두번 찾아가 상담하고 사정하자 원무과에서 사실 신고한 사람이 저렇게 도움을 청하니 인도적인 사랑이 피어난것이다.

원무과 이찬복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큰도움받고 치료도 잘받고 병원비 혜택도 받고. 지금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응급치료로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앞으로 회복을 위해서는 재활치료를 해야한다. 고대안암병원 근처에 있는 서울성북재활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치료하기 위하여 입원하였다.

연고도 없이 한국 서울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중국동포가 의인 김태영씨를 만나 기적적으로 치료를 받고 재활요양병원에서 회복중에 있지만, 매월 4~500만원씩 병원치료비가 나온다니 산넘어 산이 아닐수 없다.

김태영씨는 최선을 다하여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지만, 한계에 접하고 있다. 요즘처럼 코로나19로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곤란이 힘든가운데 큰일을 감당했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라며 병원비 걱정을 하늘이 꺼지라고 하고 있다.

다들 어려운 이때 하늘만 바라보며 사랑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요양병원 측에서나 재외동포 기관등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기적이 다시한번 일어나서 모국이라고 찾아온 이호출씨가 치료를 잘받고 회복되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고려대학교병원 안암병원 전경
고려대학교병원 안암병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