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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대학생 20명에 장학금 5,900여만원 지원
시각장애대학생 20명에 장학금 5,900여만원 지원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9.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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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신문] 한다영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자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해당 수여식에서는 차세대 리더 양성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성이 반듯한 시각장애대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 5천 9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김선태 목사(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실로암안과병원장), 김병규 회장(주)AMO그룹), 유호귀 장로(한국장로신문 사장), 구철회 교수(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선태 목사는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 집중력을 기울일 때 놀라운 능력이 일어난다”라며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효명 김선태 목사는 197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맹인선교부에서 시각장애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2010년 ‘효명장학사업’으로 재시작한 이후로 2020년 하반기 수여식까지 시각장애인 대학생 1,361명에게 약 20억 9천 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시상한 이민지 학생(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내일을 밝히는 차세대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효명장학금 수여식은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 총재 김건철 장로, (주)AMO그룹 김병규 회장, 한샘DBEW연구재단, 한국수출입은행,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 구철회 교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