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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40년사 메타버스 전시회 개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40년사 메타버스 전시회 개최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2.04.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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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역사를 담은 사진·글·영상을 가상 갤러리에 구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40년사 메타버스 전시회 공식 포스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40년사 메타버스 전시회 공식 포스터

 

[장애인문화신문] 송호현 기자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40년사 메타버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늘의 눈으로 과거와 내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2월 24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복지관 본관 내부의 ‘역사의 길’에 실제로 전시된 사진과 글을 가상 갤러리에도 구현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관은 ‘현실과 가상의 접점과 상호작용’이라는 메타버스형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복지관 직원이 직접 소개하는 사진 설명, 80년대 당시 영상 자료 복원, 과거 인터뷰 영상 등을 가상 갤러리 기능에 맞게 재편집하는 등 사진, 글, 영상을 융합한 전시회로 구성한 것이다.

사진 17편, 영상 6편 총 23편으로 구성된 전시회는 1982년 개관 당시 모습부터 80, 90년대 당시를 엿볼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장애이해 애니메이션 제작, 국제 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푸르메재단으로 운영법인 변화,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서비스 시작 등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중요한 이정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장애인복지관 역사의 한 페이지도 볼 수 있게 짜여있다.

전시회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링크로 24시간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된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과 그 내용,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관람 소감과 복지관 응원 등을 남길 수 있는 방명록도 운영된다.

곽재복 관장은 “전시회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반추하며 더 나은 내일을 그려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며 “40년 역사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만들 수 있었다. 한 장의 사진과 이야기가 재탄생한 이번 전시회와 복지관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열릴 복지관의 행사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우리나라에서 처음 문을 연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올해로 개관 40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모금으로 설립한 푸르메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