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2022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장애인식을 심어주고,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자폐성장애 등의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평소 갖고 있던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교육에 참여한 덕곡초 학생은 "장애인은 무조건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편견이란 것을 깨달았다”며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세원 교육장은 “장애를 넘어 모든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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