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세상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사회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매주 2회 밀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뇌병변 장애인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은 재활운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또 코어 강화 운동, 보행능력 향상 운동, 낙상예방운동, 의자·벽 등을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으로 신체관리 능력을 높이고 자신감 회복과 자립 능력을 향상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운동교실은 총 16회차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별 전후 평가를 실시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자기주도적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신체기능을 향상해 2차 장애 발생 예방 및 재활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재경 보건소장은 “재활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동기 부여 및 건강수명 연장 등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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