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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대상 의무교육 진행
전북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대상 의무교육 진행
  • 김명자 기자
  • 승인 2023.06.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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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예방 및 성폭력 예방,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전북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98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성폭력예방,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2023년부터 보육교직원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이 1회이상 대면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의무교육 DAY’를 만들어 아동학대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편성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포함해 아동학대예방 및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및 실종 예방교육을 다뤘다. 

또한, 성폭력예방교육에서는 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대처 방법을 다뤄, 교사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고, 이어진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장애의 정의부터 장애인의 인권 관련 법제, 장애인과 소통하는 방법 등의 인식개선 내용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지혜 센터장은 “영유아를 보육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이번 교육이 아동학대와 성폭력,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유아의 다양성을 존중해 원활한 통합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안전 심화학습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함께 오는 20일 ‘사고사례 중심 안전교육’과 8월 3일부터 24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