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일간 김제에서 장애인들의 체육 한마당 열려
1,500여명의 선수들이 19개 경기종목에서 열띤 경기 진행
1,500여명의 선수들이 19개 경기종목에서 열띤 경기 진행
전북도는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민운동장 등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역대 최다 인원인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군 장애인 선수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대회 첫날 육상 외 7개 종목을 시작으로 15개 정식종목*, 1개 시범종목** 및 3개 전시종목 등 총 19개 종목이 김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1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축하해줬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역경을 극복하고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현재의 어려움속에서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07년 김제시를 시작으로 17회를 맞이했으며, 2024년 제18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순창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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