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저소득층 4세대에 1500만원 후원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 출신인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이재록 목사)이 지난 19일 해제면 저소득층 4세대에 1500만 원을 후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박남옥 해제면장은 지난해 10월 만민중앙교회 33주년 창립총회에 참석해 어려운 가정들의 사정을 알렸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만민중앙교회 측에서 학생들 공부방 지원, 장애인가정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등의 후원을 결정한 것이다.
박남옥 해제면장은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어려운 분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면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산길2리 구등마을 출신인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국내․외 어려운 이들에게 10년 이상 매월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해제면 분회경로당 신축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고향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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